1　"평화의 초석" 건설 취지・기본 이념

건설 취지・기본 이념

건설 취지

오키나와의 역사와 풍토 속에서 자라난 <평화의 마음>을 보다 널리 전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국적과 신분을 볼문하고, 오키나와 전쟁에서 생명을 잃은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새긴 기념비 <평화의 초석>을 태평양 전쟁, 오키나와 전쟁 종결 50주년을 기념해 건설한다.

기본 이념

전사자 추도와 평화의 기원

오키나와 전투에서 전사한 20 만여명의 모든 사람들을 추도하고, 그 영령을 위로함과 동시에 평화의 존귀함을 확인하며, 세계 평화를 기원한다.

휴식과 배움의 장소

오키나와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에서 유일하게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지상전이 있었던 장소로,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목숨과 문화유산을 잃은 곳이다. 이러한 비참한 전쟁 체험을, 소중한 교훈을 삼아 후세에 바르게 전하고자 한다.

전쟁의 교훈과 계승

전사자의 이름을 새긴 기념비에는 조형물로서의 예술성을 부여하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며, 평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한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평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배움의 장소로서 제공하고자 한다.